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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이슈/여행이슈

속초에서 꼭 가야 할 명소 10선과 숨은 명당

by 희석이 2025. 4. 24.

속초에서 꼭 가야 할 명소 10선과 숨은 명당

속초에서 꼭 가야 할 명소 10선과 숨은 명당

당신의 여행에 '진짜 속초'를 더하고 싶다면?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서, 현지인만 아는 비밀 명소까지 안내해 드릴게요.

안녕하세요! 요즘 날씨가 좋아서 바닷가 도시들이 특히나 눈에 띄죠. 저도 얼마 전 속초로 훌쩍 떠났다가 정말 매력적인 장소들을 많이 발견했답니다. 관광 책자엔 잘 안 나오지만, SNS에서 살짝 화제가 된 그런 '숨은 명당'들이요. 오늘은 속초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, 유명 명소부터 조용히 쉬기 좋은 스팟까지 10곳을 엄선해 소개하려고 해요. 저만 알고 있긴 아까운 장소들이니까, 끝까지 꼭 읽어주세요!

 

속초해수욕장 - 푸른 바다와 노을

속초에 왔다면 첫 발은 역시 속초해수욕장으로! 아침에는 고요한 파도 소리로, 저녁에는 붉게 물든 노을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요.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요? 특히 여름철엔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지만, 새벽이나 평일엔 비교적 한산해서 조용히 힐링하기에도 좋아요.

대포항 - 회 한 접시의 행복

회가 먹고 싶을 땐 단연 대포항이죠. 수족관에서 바로 잡아 회로 썰어주는 신선함은, 진짜 속초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. 아래 표에서 인기 횟감과 평균 가격대를 정리해봤어요.

횟감 종류 특징 가격(1인 기준)
광어 쫄깃한 식감, 단백한 맛 25,000원~30,000원
우럭 부드러운 육질, 담백함 20,000원~27,000원

아바이마을 - 시간여행 같은 골목

옛날 드라마 ‘가을동화’를 기억하시나요? 그 배경이 되었던 아바이마을은 여전히 그 시절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어요. 좁은 골목, 손맛 가득한 순대국밥, 그리고 손으로 끄는 갯배까지! 아래는 마을에서 꼭 체험해볼 것들이에요.

  • 아바이 순대국밥 맛보기
  • 손 갯배 타기
  • 옛 담벼락 골목 인생샷 찍기

청초호 - 고요한 호수의 여유

속초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고요함이 있을 줄이야. 청초호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존재예요. 조깅을 하는 사람들,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시민들, 그리고 호수 너머로 바라보는 설악산의 실루엣까지... 굳이 뭘 하지 않아도 좋다는 걸, 이곳에서 배울 수 있어요.

영랑호 - 속초의 숨은 쉼터

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영랑호. 이 호수는 예스러운 느낌이 있어요. 산책로도 잘 정비돼 있고, 자전거 타기 좋은 길도 많죠. 호수 주변에서 추천하는 포인트들을 표로 정리해봤어요.

포인트 특징
낚시 데크 조용한 분위기에서 낚시 가능
산책로 쉼터 호수를 바라보며 책 읽기 좋은 장소

현지인 추천 숨은 명당 5곳

관광객보다 더 속초를 잘 아는 사람들, 바로 현지인들이 추천한 진짜 명당들을 소개할게요.

  • 설악산 입구 쪽 자작나무 숲길
  • 외옹치 바다향기로 산책로
  • 속초중앙시장 입구 앞 찐빵골목
  • 금강대교 뷰 맛집 카페
  • 밤바다 보이는 해안도로 주차명당

 

Q 속초 여행 언제 가는 게 제일 좋을까요?

5월과 9월이 가장 추천돼요. 날씨도 좋고, 관광객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에요.

A 봄과 가을, 속초의 진가를 느낄 수 있어요.
Q 대포항 회는 무조건 비싼가요?

그렇진 않아요. 가격대 다양하고, 세트메뉴도 많아서 선택폭이 넓어요.

A 예산에 맞게 조절 가능한 선택지 많아요.
Q 아바이마을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는?

순대국밥이 대표 메뉴예요. 직접 만든 순대와 국물 맛이 예술이죠.

A 속초 하면 아바이순대, 국물까지 완벽!
Q 청초호는 저녁에 가도 괜찮을까요?

밤에도 조명이 예쁘게 들어와요. 산책하거나 커플 데이트 코스로 최고예요.

A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!
Q 자차 없이도 명소 다닐 수 있나요?

버스도 잘 되어 있고, 도보 이동 가능한 코스도 많아요.

A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요!
Q 속초에서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은?

외옹치 바다향기로에서 찍는 노을 사진은 진짜 예술이에요.

A 핸드폰으로도 작품이 되는 곳이에요!

 

속초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, 때로는 위로가 되고,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장소가 되기도 해요. 우리가 살아가면서 문득 떠나고 싶을 때, 속초는 항상 그 자리에 있어 줄 거예요. 이번 글을 통해 여러분이 조금이나마 속초의 진짜 매력을 느꼈다면, 그것만으로도 전 참 기쁩니다. 그리고 언젠가, 우리가 속초 어딘가에서 마주친다면, 웃으며 인사할 수 있기를 바래요.

속초를 사랑하는 모든 여행자분들, 이번 여행엔 숨은 명당도 꼭 놓치지 마세요!